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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ednesday, January 19, 2005

슬픈연가 OST

헤어지자고 (슬픈연가 OST) - 윤건

나를 떠나가 미안하다며 혼잣말하듯 꺼낸말들
사랑보다 긴 그리움이 되고싶다고
보잘것없던 나의 삶속에 축복을 주듯 넌 다가와서
뒷모습까지 행복하게 만들어놓고

헤어지자고 말하는거니
아무준비 못한 나 어떻게 해야되겠니
이별한다는 먼사랑 그끝이 아니라
왜 이렇게 갑자기 오는지 널처음 만난날처럼

너를 알면서 너를 알고서 꿈을 꾸듯이 지낸날들
추억으로만 가슴속에 담아두라고
어둠뿐이던 나의 삶속에 환한 빛으로 넌 찾아와서
사랑이란걸 다시 한번 믿게해놓고

헤어지자고 말하는거니
아무준비 못한 나 어떻게 해야되겠니
이별한다는 먼사랑 그끝이 아니라
왜 이렇게 갑자기 오는지 널처음 만난날처럼

헤어지려고 말하는거니
이별한다는 먼사랑 그끝이 아니라
왜 이렇게 갑자기 오는지 널처음 만난날처럼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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